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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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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된 말씀의 능력
어느 주일 아침,한 설교자가 “나를 바라보고 구원을 얻으라”라는 본문으로 설교했다. “나의 친구들이여, 이것은 정말 간단한 본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보라’고 말합니다. 보는 것은 그리 수고스럽지 않은 일입니다. 당신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들어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단지 보면 됩니다. 사람이 보기 위해 대학교육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바보일지라도 쳐다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보는 데 천 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말합니다. ‘나를 보라.’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당신 자신 속에서는 위로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이렇게 한 10분 동안 설교한 후 설교자는 자기가 해야 할 말을 다해 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젊은 스펄전이 발코니 밑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를 응시하면서 계속 말했습니다. “젊은이여 당신은 오늘 아주 비참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당신이 오늘의 본문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삶에서나 죽음에서나 항상 비참할 것이오. 그러나 당신이 지금 당장 순종한다면 구원을 얻을 것이오. 젊은이여,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오. 바라보시오.” 그것은 세련된 설교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참된 설교였으며, 하나님은 그 설교를 축복하셨다. 그래서 스펄전은 바라보았고, 회심했다.
- 「요나서 강해」/ 제임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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