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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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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52.xx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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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그릇을 통해 드려지는 중보
한 자매가빛을 향한 절박한 모색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기까지, 우리 부부는 그 자매와 서신을 나누었습니다. 그 자매는 조금씩 성장하게 되면서 자기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비밀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사시는 그분의 삶의 절정, 곧 중보 사역을 알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저는 이 중보 사역에 관해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성령께서는 도움이 필요한 자와 하나 되어 중보할 깨끗한 그릇을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나가 되면 그 사람 안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그분 자신을 표현하십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그 일이 그치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려고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삶의 모든 환경 속에서 느끼고 거할 수 있는 몸을 성령께서 필요로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 같지만, 그분은 이 일을 수행할 만한, 전적으로 헌신되고 포기된 깨끗한 그릇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중보 사역에 쓰이는 그 사람은 제물로서 죽음 가운데 거하고, 그를 통해 중보를 받는 대상 안에서 생명이 역사하게 됩니다. 어떤 이론이나 교리로가 아니라 실제적 경험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제가 경험한 가장 깊은 내적 경험입니다. 하지만 명확
하지는 않습니다. 마치 사과 씨를 땅에 심어 그 씨가 죽으면 그로부터 사과나무가 자라 많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미 승리로 판명이 나 있습니다. 아직 외부적으로는 전투가 치열할 때에라도 성취된 승리 안에서 안식하며 굳게 서기 위해 믿음을 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들을 선으로 바꾸실 수 있고,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실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 「제한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노만 그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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