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지난 4일 서울 개봉동 웨딩프린스에서 제25회기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에 지왕철목사를 연임시키고, 한국교회 내에서 보수신앙의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예장보수총회장 박동호목사의 사회로 열려 기감합동총회장 이상애목사의 대표기도, CCM사역자 제이미의 특별찬양, 대표회장 지왕철목사의 ‘진정한 파수꾼이 되자’라는 제하의 설교, 유성열 강재원 안학현 안창화목사의 특별기도, 상임회장 이범성목사의 인사말, 예장개혁총신 총회장 김성진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현 대표회장인 지왕철목사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유임시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해 추대했으며, 상임회장 이범성목사 또한 유임됐다. 또한 사무총장을 비롯한 서기, 회계 등 나머지 임원은 추후 의논해 선임키로 했다.
대표회장 지왕철목사는 “동 보수교단협의회는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원형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개혁과 보수신앙 회복에 앞장서 나가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그리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회원교단들의 화합과 연합을 통해 다양한 사역을 통한 협의회와 교회성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회원들 권익보호, 세계선교와 복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목사는 “성경의 무오성과 영감설을 부정하는 WCC는 인본주의 단체이며, 2013년 WCC한국부산총회는 주님의 교회를 세상과 혼합케 하는 것으로 이를 강력히 반대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모색해 나갈 거”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의 2010년도 주요사업으로는 해외의약품보내기운동을 비롯해 농어촌교회 지원, 의료봉사, 외국인근로자 위로행사 등 실시한다

복음신문 보도 사진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제25차 정기총회 성료

2010-02-10 10:20:44      지왕철 목사 대표회장 연임, WCC부산총회 강력 반대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 지난4일 오전11시 서울 개봉동 웨딩프린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왕철 목사를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연임시키는 등 보수신앙 확립을 위한 강력한 협의회 구축을 완료했다. 39개 회원교단(전체 42개 교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상임회장 이범성 목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사무총장을 비롯한 서기, 회계 등 나머지 임원은 추후 의논해 선임키로 했다.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해 원형운동 신앙(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을 통해 한국교회개혁과 보수신앙 회복에 앞장서 한국교회 발전과 한국 교회 섬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왕철 목사는 또 “보수교단협의회는 1980년도에 설립해 한국교회연합운동과 사이비 이단으로부터의 보호, 성경을 변질시키려는 비신앙적인 신학사상을 배격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살려 협의회 발전과 회원교단들의 권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왕철 목사는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절대적 권위의 근거인 성경의 무오성과 영감설을 부정하는 WCC는 인본주의 단체”라고 규정하고 그런 연유에 따라 “2013년 WCC한국부산총회는 주님의 교회를 세상과 혼합케 하는 명백한 적그리스도의 행위이기에 강력히 반대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총회는 또 보수교단협의회 사업인 해외의약품 보내기운동을 비롯한 농어촌교회 십자가 달아주기 운동, 농어촌교회 수리운동, 미자립 교회성장을 위한 자비량 부흥사 파송, 의료봉사, 외국인 근로자 위로행사는 물론 목회자 단기교육, 히브리어 원어강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회원교단 목회자연장교육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박동호 목사(예장보수 총회장)의 사회로 기감(합동)총회장 이상애 목사의 기도, 예장(합동연합) 총무 장사광 목사의 성경봉독, 제이미(CCM사역자)의 특별찬양,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의 “진정한 파수꾼이 되자”라는 제목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성열 목사(기독교한국성결회 감독)의 “국가안정과 통일”, 강재원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장)의 “협의회 발전”, 안학현 목사(예장합동중앙 총회장)의 “한국교계”, 안창화 목사(예장웨신보수 총회장)의 “세계 선교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계속해 이창희 목사의 헌금찬양(섹소폰 연주), 예장(호헌) 총회장 한상용 목사의 헌금기도, 상임회장 이범성 목사의 광고, 예장(개혁총신) 총회장 김성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1980년 1월 10일 보수교단지도자 연합회로 출범한 동 협의회는 동년 7월 11일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로 명칭을 바꾼후 1987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현재 42개 교단이 가입되어 있으며 보수신앙의 본질을 수호하고 교단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한국 교회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