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12아들이 있었다. (창 49:28)
야곱은 후에 장자권을 유다한테 주었지만 요셉을 엄청나게 사랑했답니다.
요셉을 너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서 결국 요셉에게는 다른 형제보다 2지파더 주었답니다.
(사실 야곱은 장자권을 요셉에게 주려 했지만 요셉이 2번째 막내여서 못주었답니다. 그러나 장자만큼의 축복을 주었답니다.)
그래서 12지파하면 야곱아들이지만 요셉은 2지파권이 있기 때문에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지파가 된 겁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13지파이잖아요,(르우벤,시므온,레위,유다,스불론,잇사갈,단,갓,아셀,납달리,베냐민 그리고 므낫세와 에브라임)
그러나 성경에 보면 레위지파는 하나님이 직접 특별히 이스라엘 지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성막과 제사장을 섬기고 일하게 하셨답니다. 그러기에 12지파는 레위가 없는
1.르우벤
2.시므온
3.유다
4.스불론
5.잇사갈
6.단
7.갓
8.아셀
9.납달리
10.에브라임(요셉지파)
11.므낫세(요셉지파)
12.베냐민

입니다. 결국 야곱의 아들하면 12아들이지만 12지파하면 위에 같이 레위 없이 요셉지파가 2개인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파가 흩어진다는 것은 단지파가 사사기에 보면 이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반하여 결국 저주를 받았답니다.
(삿 18:30) 『단 자손이 자기를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이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결국 예언은 성취 되어서 다른 11지파는 그들의 도시 그리고 문장이 있고 그러나 단 지파는 흩어져 이제는 찾을 수 없는 지파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2왕국 시대일 때 북쪽 10지파는 이스라엘, 남쪽 2지파는 유다...
북 이스라엘의10지파는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한 므낫세, 르우벤,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이고요.
그리고 유다의 2지파는 유다의 중심인 베냐민과 그리고 지파는 아니지만 야곱의 아들인 레위족속이 하나님을 섬기기에 유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앗시리아의 침공으로 북이스라엘이 멸망하면서 열 지파의 유민들은 흩어지게 되고.. 점차 이민족과 동화됩니다. 그러면서..서서히 열 지파의 후예들은 사라지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라진 열 지파를 찾기 위한 노력은 많이 있었지만.. 진짜 사라진 열지파라고 분명히 믿어질 만한 민족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현 이스라엘의 유다와 베냐민 지파(거의 유다지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외에는 열 지파는 사라진 걸로 봐야겠죠.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지금도 잘 구분되어지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아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의 사라진 열 지파 (Ten Lost Tribes of Israel)

히브리 민족의 12지파 가운데 10지파. 이들은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자리 잡았다. 그들의 이름은 아셀, 단, 에브라임, 가드, 잇사갈, 므낫세, 납달리, 르우벤, 시므온, 즈불룬으로, 모두 야곱의 아들들 또는 손자들이다.

BC 930년 10지파는 북쪽에 이스라엘 왕국을 세웠고, 다른 두 지파인 유다와 베냐민은 남쪽에 유다 왕국을 세웠다.
BC 721년 아시리아가 북왕국을 정복한 이후 10지파는 점차 다른 민족에게 동화되어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런데도 사라진 10지파를 찾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끊이지 않았다.
예를 들면 9세기 유대인 여행가인 엘다드 하다니는 그 지파들이 삼바티온이라 불리는 건널 수 없는 강 (이 강은 평소에는 돌들이 섞여 흐르는 급류를 이루다가 유대인들이 율법을 따라 여행할 수 없는 안식일이 되면 잠잠해진다고 함) 건너 멀리 떨어진 ‘아비시니아의 강들 건너편’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마나세 벤 이스라엘(1604~57)은 사라진 10지파의 전설을 이용하여 크롬웰 통치 때 유대인들이 영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냈다.

사라진 10지파의 후손들이라고 간주되던 사람들로는 네스토리우스파, 모르몬교도, 아프가니스탄인, 에티오피아의 팔라샤스족, 아메리카 인디언들, 일본인 등을 들 수 있다.
1948년 이스라엘이 국가를 세운 이래 그곳에 이주한 많은 사람들 가운데 좀 더 다른 인종의 피를 많이 받은 어떤 유대인 그룹은 자신들이 사라진 10지파의 남은 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후손들은 BC 586년 바빌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받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유대인으로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