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화합과 단합을 이루어 가며, 보수원형운동에 힘쓸 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범성 목사, 이하-한기보)는 12일(목)~13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도고로얄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 및 한기보 화합을 위한 세미나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어 김 암 목사(예장 보수합동총회 증경총회장)의 기도가 드려지고, 사금열 목사(협의회 이사)가 마6:10,고전4:20을 봉독한 후 예영수 목사(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 총재)는“하나님 나라와 그 권능”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1.협의회와 각 교단장을, 2.대표회장 및 임원들을, 3.국가와 민족을, 4.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가 주여 삼창을 제창하고 합심하여 통성기도를 드렸다.

또한 전. 현직 대표회장의 공로패, 취임패가 교환되고,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는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 서기 박수용 목사, 회계 이정구 목사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직전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위-사진)는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협의회를 섬기면서 가장 보람되고, 자부심을 가진 가운데 섬기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그는 또 가장 보람으로 느끼게 된 것은 한국교회에서 보수 원형운동을 최초로 부르짖었고, 지금까지 해 왔다면서 그 결과 한국교회는 2-3년 전부터 보수 원형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보수 원형의 운동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지왕철 목사는 제29대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님을 동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시게 되었으니 먼저 동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복음의 동지 여러분과 함께 29대 대표회장을 신앙적으로 받들어 모셔서 한국교계의 발전을 위하여 기도하며 열심히 섬기겠다”며 축하했다.

또한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는 취임사에서“33년의 긴 세월에 뿌리가 내려져 전통을 자랑하는 사단법인 보수교단협의회 제29대 대표회장으로 선임되어 오늘 존경하는 동역자님들 앞에서 취임하게 된 것을 먼저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회장은 임기동안 본 협의회와 여러분을 섬기면서 보수교단협의회가 먼저 화합과 단합을 이루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직전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가 그토록 추구해온 보수원형 찾기 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단체와 기관의 분열과 갈등으로 빚어진 덕스럽지 못한 일들로 한국교회의 위상이 실추되고 주의 종들의 존엄성이 땅에 떨어졌다면서 본 협의회는 진리의 등불을 켜고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을 보수원형운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한국교회의 실추된 위상을 회복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본 협의회는 진리의 등불, 복음의 빛을 밝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새 생명 살리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힘써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한 각종 이단들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단 신천지는 교묘하게 교회에 잠식하여 교회를 어지럽히며 성도들을 끌고 간다고 했다. 이러한 이단들과 WCC와 같은 종교 다윈주의와 혼합주의를 지향하는 이러한 단체들은 본 협의회는 단호한 대처만이 한국교회 성도들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사)본 협의회 중부지부장 이상오 목사의 축사에 이어 홀리 s 예수선교단의 축가와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가 광고를, 남성운 목사(증경대표회장)축도로 마쳤다.

한편 한기보 이 대표회장은 각 교단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교단별 척사대회 등 단합대회로 유종의미를 거두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마쳤다.

이날 이범성 목사는 지난 2월 16일 한기보 제29대 대표회장에 선출되어 12일 많은 동역자, 각 교단장의 축하를 받으며 대표회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