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보협, 이번엔 명일역 앞에서 ‘WCC 총회 철회’ 촉구 ”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신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3.08.02 19:46
“겉으로는 기독교 위장하지만,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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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협 WCC대책위원장 지왕철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신태진 기자 |
40여 교단이 가입돼 있는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범성 목사, 이하 한보협) 산하 WCC대책위원회(위원장 지왕철 목사)가, 2일 ‘WCC 부산총회 철회 및 김삼환 목사 사퇴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한보협은 지난 7월 1일 WCC 총회 한국준비위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가 시무하는 명성교회 앞에서의 집회에 이어, 이번에는 명성교회 인근 지하철역인 명일역 4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한보협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와 WCC대책위 위원장 지왕철 목사, 공동위원장 한홍교 목사, 상임위원장 송춘길 목사, 기독교대한자유감리회 감독 이의근 목사 등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했다.
대회사를 전한 지왕철 목사는 “WCC 총회는 한국교회 교인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현혹하여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 질서를 혼란시키는, 반기독교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사”라며 “WCC는 겉으로는 기독교로 위장하고 있으나, 실제로 WCC가 지금까지 보여온 행동과 맺어온 열매들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지왕철 목사는 특히 WCC의 실체로 ▲일부다처제 지지 ▲공산주의 옹호 ▲동성애 지지 ▲종교다원주의 지향 등을 꼽고, “우리는 이 나라와 교회에 어마어마한 피해와 혼란을 야기할 WCC 총회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국교회 성도로서 엄중히 철회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 앞에 공식적으로 해명과 사과를 하고,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는 “WCC 잘못된 점들을 비판하면, WCC 진영에서는 ‘그것은 일부’라고 하는데, 공식적으로 벌어진 일들을 그렇게 해명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며 “또 우리더러 잘 몰라서 그런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가 WCC에 비판하는 이유는 WCC에 대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송춘길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금 우리들의 생각 이상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 우리는 빛이 되고 연합하여 이 어두움을 물리쳐야 한다”며 “이 행사는 단순히 WCC 총회 철회와 김삼환 목사 사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의 몸된 교회와 십자가의 도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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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주의 몸된 교회와 십자가의 도를 지키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신태진 기자 |
한편 이들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김삼환 목사는 사실 왜곡을 중지하고 WCC 관련 직책을 사퇴할 것 ▲헌금을 WCC에 사용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 ▲WCC의 어두움을 물리칠 것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김삼환 목사 앞으로 ▲초혼제 ▲종교혼합주의 ▲종교다원주의 ▲인본주의 ▲WCC 총회 개최 당위성 ▲‘나무아미타불 아멘’ 등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보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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